모든 전시 정보에 대한 이미지와 글의 저작권은 각 작가와 필자에게 있습니다. 전시 정보는 변경되거나 오기입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각 기관에 확인 부탁드립니다.
전시 소개
역사와 소시민의 삶을 깊이 있게 탐구해 온 화가 조정태가 2026년 3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한 달간 무등현대미술관에서 개인전 ‘명멸하는 별들에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서울전에 이어 주요 활동지인 광주에서 진행되는 순회 전시 성격으로, 작가의 예술적 역량이 집중된 대작 위주의 작품 10여 점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조정태 작가가 2012년부터 10여 년간 천착해 온 <별이 된 사람들> 연작은 작가 개인의 실체를 탐색하는 과정이자, 민중미술 작가로서 체화된 역사적 세계관을 별자리의 이야기로 풀어낸 결과물이다. 작가는 별을 통해 역사의 진보를 위해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동시에, 우리 삶 속에 여전히 살아남은 어떤 순수한 것을 상징화한다. 이는 경직된 역사주의 이념에 대한 성찰이며 개별적인 삶의 조각들이 모여 이루는 윤리적 세계관의 표현이기도 하다. 그의 작업은 자아를 찾는 나르시시즘에 머물지 않고 역사를 재현하는 새로운 방식을 끊임없이 사유해 왔음을 보여준다. 조정태 작가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하였으며, 광주시립미술관 북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2016) 및 운영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지역 미술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14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국립현대미술관 공립미술관 추천작가-전문가 매칭 지원 전시인 《생동하는 기억, 감각의 은유》, 5·18 민주화운동 40주년 특별전 《별이 된 사람들》 등 다수의 기획전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무등현대미술관 정송규 관장은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랫동안 역사를 관통하며 획득한 윤리적 사유와 인간에 대한 연민과 존중을 대형 캔버스를 통해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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